#윤정한 #세븐틴

스쿨오브락 인터내셔널 클래스 1주년 되던 날 라디오!
어떤 동아리 활동을 하는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
다음 달에 이어질 수업의 숙제로 '잊을 수 없는 한마디'를 정해준 정한선생님

정한이는
'지금 이순간 힘들다고 내 평생이 힘들거라 생각하지 말자'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는데, 인생은 어차피 계속 문을 열고 나가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일것이고 그 과정이 늘 행복하지만도 늘 힘들지만도 않을거란건 확실하다. 그 과정에서 그 단순한 사실을 깨닫기란 정한이 말대로 그런것까지 신경써지지 않기때문에 다음으로 나아갈 힘을 얻지 못할때도 있는것 같다.

무작정 앞으로 더 잘될거라는 말보다, 지금 힘든건 인지하고 그게 평생을 이어지지는 않을거란 믿음으로 지금의 고난을 이겨나가면 된다. 지금 정한이가 얻은 성과들이 대단하다고해서 정한이의 삶이 쉬웠을거라 생각해본 적 없다.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어떤 것을 포기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악으로 버텼을지 내가 가늠할 수 없는 노력을 했을거란것 정도만 알 수 있겠지.

그냥, 저 한마디가 지금이 버겁지 않은 나에게도 힘이되고 위로가 된다.
정한이는 이렇게 정한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, 잘하고 싶은걸 위해 노력하고,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면서 세븐틴을 빛내고 그 속의 정한이가 가려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.

아 사랑혀 내새꾸
수고해떠 윤떵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