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룹 '세븐틴'이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증명했습니다.

세븐틴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.

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단 세 번의 공연으로 관객 13만 5천 명을 모았습니다.

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본 주요 도시 5곳을 돌며 펼치는 대규모 투어의 일환으로, 13만 5천 명은 오로지 나고야에서의 관객만 집계한 수칩니다.

때문에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남은 지역 공연까지 모두 마쳤을 때 투어의 전체 누적 관객이 얼마나 될지도 가요계의 관심사 중 하납니다.

한편 지난주 세븐틴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 시상식 대상을 받았는데요.

멤버들은 이번 나고야 공연에서 자신들의 대상 수상을 언급하며 '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진다'는 희망적 메시지를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.\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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